임창열 경기도지사는 2002년 6월 18일 미국 뉴욕에서(현지시각 11시 30분)「백남준미술관」건립을 위한 경기도와 백남준간 2차 양해각서를 경기도의회 이규세 의장, 경기문화재단 홍기헌 사무총장 , 경기도의회 김영웅문화여성공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백남준은 경기도가 제안한 백남준미술상의 제정과 죤 케이지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백남준미술관」에서 개최한다는데 동의하였으며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에 대하여 작품구입과는 별도로 자신의 작품과 개인자료 일부를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남준과 임창열 지사는 양해각서 체결을 마친 뒤 백남준이 1990년대 초반부터 운영해온 뉴욕의 그린스튜디오를 방문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살펴보았으며, 20세기 최고의 미술관이라 일컬어지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하여 백남준 연구 및 비평가이자 구겐하임의 수석 큐레이터인 죤 핸 하르트와의 면담을 통해서 외국의 미술관 운영기법과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한 여러가지 현안들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