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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오리∼죽전 연장선

용인신문 기자  2002.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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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지하철 비용 큰 차이 없어

분당선 연장선 오리∼죽전 구간(18.2㎞)에 대한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가 거센 가운데 지상철과 지하철의 사업비가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철도청은 지상철로 계획한 오리∼죽전구간을 지하화 할 때 추가비용이 1650억원에 이른다며 지하화에 난색을 표해 왔다.
그러나 용인시가 최근 ㈜에이스감정평가법인에 의뢰, 지상철 사업비용을 조사한 결과 토지보상과 죽전패션타운 등 지장물 보상비가 1303억원에 달해 공사비 57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가 187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도청이 지상철을 지하화할 시 예상한 총사업비 2210억원과 비교하면 332억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청이 1000억원이 넘는 보상비를 간과한 부분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지상철과 지하철 비용이 별반 차이가 없는 만큼 다음달 예정된 철도청의 주민설명회에 이 부분을 강조, 지하화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