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과 남북협력 및 통일에 대비한 전진기지로 개발하는 ‘경기 2020 비전과 전략’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오전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1년4개월여만에 수립한 ‘2020년 장기발전계획 주민 설명회’를 갖고 4대 비전 10대 미래상을 발표했다.
또 토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4개 발전축과 6개 벨트를 구분해 제시, 그 동안 서울 중심의 방사환상형 축 개념에서 탈피해 자족성 기능을 확충했으며 권역의 기준을 ‘생활권’에서 ‘경제권’으로 승화시켰다.
◇4대 비전
△경기도를 중국과 연계한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경기도를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경기도를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로 △삶의 질이 최대한 보존되는 공존의 터전으로
◇10대 부문별 추진전략
△통일분야= 남북협력산업의 전초기지 구축과 대유럽 수출화물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남북협력 및 통일대비 전진기지로 개발
△산업분야= 지식산업의 구축 및 집적지를 완성하고 문화관광산업 적극 추진
△기업분야= 수도권 규제의 완전철폐를 추진하고 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업하기 가장 좋은 경기도 건설
△교통분야= 경기도 전역의 2시간 통행체계 달성과 항만.철도.공항의 복합운동체계 완성, 바둑판 모양의 간선도로 건설과 방사순환형 연계철도망 구축
△문화분야= 전통과 첨단이 조화된 경기문화 달성
△환경분야= 개발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 가능한 녹색경기 구현
△복지분야= 균등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경기 달성
△노인분야= 노인을 가장 잘 모시는 경기건설
△여성분야= 여성 친화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여성의 국가발전 참여를 실천
△지방자치분야= 자율적인 자치행정체계 구축 및 자족적인 재정체제 운영
◇4개 발전축 6개 벨트
토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물류거점축과 남북교류축, 지식산업축, 환경생태축등 남북을 기준으로 4개축으로 구분한다.
또 구체적인 발전방향 수립을 위해 △대북전진벨트(개성·파주·연천·포천) △국제교류벨트(김포·고양·양주·의정부) △중추관리벨트(부천·서울·구리·남양주·가평) △지식기반벨트(시흥·안양·성남·광주·양평) △연구생산벨트(안산·수원·용인·이천·여주) △물류제조벨트(화성·평택·안성) 등 31개 시·군을 동서로 6개 벨트로 구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