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용인시는 백암면 5개리를 제외한 구제역 경계지역을 모두 해제했다.
이로인해 주민과 가축의 이동이 자유롭게 됐고, 가축의 출하와 분뇨·사료 등의 반·출입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과 안성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3주일 이상 추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해당 경계지역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경계지역도 돼지 혈청 검사 결과가 나오면 곧 해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제역은 지난 5월3일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율곡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용인시를 비롯한 도내에 지난달 23일까지 모두 14농가로 구제역이 발생, 13만 5000여마리의 돼지와 소 등 우제류 가축이 살처분됐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경계지역이 해제되더라도 축산농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축사소속 및 가축 예찰 활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