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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바람직하지 않다" 65.1%

용인신문 기자  2002.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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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사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조사 결과 매장 위주 장사문화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65.1%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35일간 대도시지역 수원시 등 5곳, 도농복합지역 용인시 등 4곳, 농촌지역 포천군 등 총 11개 시·군의 만 20세 이상 도민 1천12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매장위주 장사문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묘지 증가로 인한 국토잠식이 44.5%, 산림 및 자연경관 훼손 24.0%, 묘지 조성으로 인한 위화감 조성 18.3%라고 응답했다.
장례를 치르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으로 장례용품 비용부담 27.5%, 음식차림 등 문상객 접대 25.5%, 묘지문제·화장처리 22.7%, 신고절차 복잡 3.9%, 장례식장 확보문제 3.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인 사망시 희망하는 장례방법은 대다수인 76.6%(775명)가 "화장"을 선호하고, 원하는 이유로 장례절차 간소화 및 경비절감(27.9%), 매장보다 관리용이(27.1%), 자연경관 훼손방지(26.1%), 호화묘지 등 허례허식 줄임(12.4%), 묘지 구입 어려움 3.3%, 자손에게 부담주기 싫음 2.1% 순이다.
"매장"을 원하는 237명(23.4%)의 이유는 전통적인 관습(30.3%), 화장에 대한 거부감(21.1%), 선산이 있기 때문(17.7%), 조상에 대한 예의 때문(15.2%), 화장은 두 번 죽는 것 같아서 11.5%, 가족적인 친목 연대감 3.4%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현 거주지에 필요한 장사시설은 납골시설(납골당, 납골묘, 납골탑) 45.3%, 공원화된 집단묘지 20.4%, 화장장 16.8% 순이며, 필요한 장사시설이 없다는 응답도 24.8%로 나타났다.
한편 장사시설 개선방안은 자연환경보전 및 오염방지대책 강구 26.9%, 주민편의시설 설치 26.9%, 정비 및 공원화 21.4%, 진입도로 별도 개설 12.5%, 시설 현대화 10.6% 순이다. 249-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