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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등록금 공탁 10명제적

용인신문 기자  1999.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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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가 지난 1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성회비를 제외한 등록금을 법원에 공탁, 등록금 투쟁을 벌이던 학생 10명을 제적처리하자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5일부터 총장실을 점거, 무기한 농성을 벌이는 한편 다음날인 16일에는 본관 앞에서 학생 400여명이 집회를 갖고 제적철회 촉구와 총장퇴진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또 지난 5월 인근 아주대 학생들이 제출한‘학생지위보전가처분’신청에 대해 법원이 등록금 공탁학생들의 지위를 등록학생들과 동일하게 인정한 사실을 학교측이 알면서도 이들을 제적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학사일정상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을 그대로 둔 채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할 수 없어 이들을 제적처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소송이 진행중인 것과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은 별개 사안인 만큼 제적학생들의 복적여부는 현재 게류중인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