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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침수피해…공원묘지 유실

용인신문 기자  2002.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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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면과 모현면 일원 저지대에 집중된 시설작물 재배 농가들은 또 다시 침수피해에 넋을 잃고 말았다. 집계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3587동 210.49㏊가 완전 침수됐다. 또한 포곡·모현·남사면 일원 밭(17㏊)과 논(83.2㏊)도 침수되는 등 실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시설로는 휴멕스, 이래, 도루코, 마니커 , 삼호. 한국데밍, 부원월드, 세티텍, 란토르코 리아 등 9개소가 침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낮 묘지증설허가로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서울공원묘지 뒤에서 산사태가 발생, 길이 100여m, 높이 30여m의 흙더미가 공원묘지를 덮쳐 분묘 20기가 매몰되고, 5기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한편, 집중호우시 용인시 홈페이지에는 비 피해와 위험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의 글이 대거 게재돼 용인 전역의 물난리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