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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도시‘쟁점’사이버‘결집’

용인신문 기자  2002.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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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수지시민연대 홈페이지, 각종 이슈 올라 후끈

신흥 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슈를 하나로 모아가고 있는 사이버 공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7일부터 운영된 (가칭)수지시민연대(http://www.sujicity.net)에는 각종 토론장이 마련돼 있고, 언론보도 내용 등을 수시로 게재하는 등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현재 접속건수가 11만 건을 넘어선 수지시민연대는 아직 정보가 부족한 상태지만, 개발 과도기에 발생되는 각종 지역문제를 신속하게 알 수 있다.
이 홈페이지 운영자는 게시판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의견을 주고 받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지만 현재까지도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활동이 미미하다는 것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운영자는 그러나 “앞으로는 타 지역의 시민연대와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우리 수지지역의 시민단체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이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면서“(가칭)수지시민연대가 지역 주민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고작 수지지역 정보에 대해서 어느 곳보다 빨리 정보를 주고,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가칭)이 아닌 정식 수지시민연대 발족에 관심을 ??달라”고 덧붙였다.
이 홈페이지는 △나도 한마디 △수지독립토론장 △환경분야토론장 △교통분야토론장 △수지(신분당선)토론장 △용인기사모음 △가볼만한 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종 사이트의 사안마다 접속회수가 수백건에 달해 수지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
죽전동 김아무개(41·상업)씨는 “각종 교통·환경문제가 발생할 경우 용인시청이나 관계 기관 홈페이지에 민원을 올리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가칭)수지시민연대 같은 단체가 정식으로 구성되어 사이트가 더욱 활성화되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접속회원들은 사이트의 활발한 운영을 촉구하기도 하지만, 각계 분야에서 발생되는 수지지역 교통·환경문제 등을 신속히 게재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