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용인시장이 기존의 시장관사 대신 사저를 사용, 앞으로는 관사가 시 소속 여성운동부 선수들의 숙소로 바뀐다.
16일 이 시장은 “관사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던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개·보수비를 들이지 않고 전세금도 활용할 수 있는 운동부 숙소로의 전환이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김량장동 3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72㎡ 규모로 신축된 관사는 민선1·2기 시장들이 사용해 왔다.
이 시장은 그러나 취임 전부터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 이제부터는 시 소속 여자 육상부(5명)와 여자 역도부(5명) 선수들의 숙소로 전환된다. 따라서 이들이 임대중인 32평형 아파트 2채의 전세금(1억5000만원)은 반환 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