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일 이틀에 걸친 중학생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이 수지 나우리 여성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중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강좌는 첫날, 음악치료강사인 문서란씨가 악기를 통해 사춘기 중학생들의 정서를 다듬어 주고, 더불어 화음을 이루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날은 나우리 회장 윤양헌씨가 성이야기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분위기를 이끌어 진행했다.
이날 윤양헌씨는 ‘여자나 남자로 태어나기 이전에 나로 태어났다는 것’을 강조하며 “성으로 구분짓기 전에 ‘나다운’사람으로, 소중한 나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다음 초등생 성프로그램은 20, 21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열리며 중학생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음악치료와 성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