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용인지회 용인고등학교 분회(분회장 이계효·국사) 창립 대회가 17일 오후 5시 용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용인고 분회는 합법교원노조 출범 이후 용인 지역에서 최초로 창립된 분회로 전체 57명의 교 사 가운데 25명의 교사가 조합에 가입했다. 이날 분회장에 추대된 이계효 교사는 취임사에서 "최초의 분회인 만큼 부담도 크다"며 "무엇보 다 조합원의 인화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 보여줬던 투쟁일변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 교육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세력으로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고분회는 최초의 사업으로 학교 축제인 성산제를 학생과 보다 가까이 하는 행사로 만 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