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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홈, 예산낭비의 목소리

용인신문 기자  1999.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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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시청 홈페이지를 용량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개설한지 2년도 채안돼 추가예산을 투입, 세 번이나 새롭게 변경하는 등 예산낭비를 자초하고 있다. 시는 지난 97년 12월 시정홍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전달 능력 향상 등을 위해 1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시 행정 전반을 소개하는 ‘용인시정’, ‘용인탐험’, ‘지역정보센터’, ‘사이버민원실’란 등을 구축해 놓았다. 그러나 시는 개설한지 6개월도 안돼 지난해 5월 다운로드 속도가 늦다며 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들여 성능개선 작업을 벌인데 이어 지난달 부터는 용량확대를 위해 2400만원의 예산을 또다시 투입해 서버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홈페이지에는 정보전달 능력을 대폭 향상해 지방행정 정보은행, 지역문화 정보외에도 규제개혁신고센터, 채팅방 등을 꾸며 놓았다.
이에대해 시민 김아무개씨(28·김량장동)는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는 면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첫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 조금이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졌더라면 예산을 이중으로 낭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