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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 열려

용인신문 기자  2002.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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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추진중..그러나 현 학교 발전에 주력할 것을 당부

용인시는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급증으로 인해 학교교육 역시 난개발이라는 혹평을 들으면서 등돌린 민심을 수습하고, 용인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지난 22일 김량장동의 재성부페에서 용인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해 홍영기 도의장, 이우현 시의장, 강창희 도교육위원장, 김인환 시교육장 및 각 교육계 선생님과 학교운영장 협의회 회원들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 교육의 환경 개선 및 교육의 질 향상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제기된 현안은
△교육사업의 부족예산에 대한 방안 △낙후된 교육시설의 개선방안 △특목고 설립의 구체적인 계획 △수원의 고등학교로 배정 받는 현 제도 △시립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등의 내용에 대해 토의했다.
그러나 시 교육장은 현재 부족예산에 대한 뾰족한 방안이 없어 운영상 어려운 실정만 답변했으며, 낙후된 시설의 개·보수 및 인구급증에 따른 신설학교를 증축하는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문 시장은 읍先獰汰堅竪?한 특목고 설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용인의 한국외대나 경희대 부설고등학교를 세우는 방안, 특수목적고는 특히 관심을 갖는 부분이니 조속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의 중학생들이 수원의 고등학교로 배정시 불이익을 받는 현 제도에 대해서는 작년까지는 고등학교 배정을 할 때 용인의 학생은 근거리 배정(창현, 효원, 유신고)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수원학생들과의 형평성의 문제로 근거리 배정이 없어졌다고 일축했다.
이에 홍영기 도의장은 “하루아침에 학교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명문학교 역시 이름만 걸었다고 명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현 학교를 명문으로 만들어서 용인의 우수한 인재가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충분이 만족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우현 시의장은 현재 수지에 시립도서관 공사 중에 있으며 임기안에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각계 인사들은 용인시 교육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신흥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