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북부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입주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교육을 비롯한 교통 등은 열악한 현실이다. 지난 26일 죽전지구 현대홈타운 조합아파트 주민들은 초등학교 등·하교 통학버스 운행과 관련, 죽전현대아파트 조합장을 비롯한 이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가 부족해 먼 거리에 위치한 죽전초등학교를 다녀야하는 현대아파트 아이들은 조합측에서 제공한 통학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조합대행업체인 서산주택(주)은 조합측과 “모든 정산이 완료됐다”고 밝히고 계약기간이 8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운행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이 아파트 주민들은 “통학버스가 없으면 아이들의 통학은 불가능하다”며 “연장운행 해줄 것”을 요구했다. 중재에 나선 용인관계자에 따르면 죽전초등학교로 연결되는 중1-1호 도로가 12월 준공예정이나 9월 초순 “임시 개통된다”고 밝히고 개통이 되면 도보로 300M거리로 통학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 또 서산주택(주)측에 연장운행 해줄 것을 요구, 서산주택이 이를 받아들여 10월말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해 현재 운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