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이우현) 의장단은 지난 3일 후두암으로 4개월 째 투병중인 용인경찰서 정보과 이수형(44) 경사의 치료비에 보태 써달라며 주기주 경찰서장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장단이 주축이 되어 이 경사가 투병생활을 걱정없이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결의했고 나머지 의원들에게도 이 같은 뜻을 전달,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이우현 의장, 이종재 부의장, 심우인 의회운영위원장, 양충석 내무위원장, 안영희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이 자신들의 7∼8월 세비 전부와 사비를 털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시의회 발전에 경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은 만큼 성의를 표했다”며 “이경사가 완쾌하도록 의회차원에서 다양한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