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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 눈병 급속 확산

용인신문 기자  2002.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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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북새통 …초중고 휴교 잇따라

아폴로 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 초·중·고등학교 감염학생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보건소에 따르면 신갈중학교를 비롯한 용동중학교와 태성중학교는 200여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 용동과 태성중학교는 지난 6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정, 포곡중학교 140여명, 정보산업고등학교는 100여명이 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눈병환자를 진료하는 안과는 밀려드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뤄, 폭증하는 환자수를 감당하지 못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안과들은 지난 2일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 접수건이 하루에 300여건이 넘는 등 안과마다 비상이 걸렸다. 안과전문의들은 “이번 아폴로 눈병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일에서 20일정도 시일이 지나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아폴로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등에서부터 급속히 번져나간다며 무엇보다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어 줄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