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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축구회, 전국대회 우승

용인신문 기자  2002.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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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화랑부(2부)가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누르고 전국 직장인 축구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청은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 4회 FILA컵 국민생활체육 전국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무승부로 끝나 결국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안종수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3-1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역예선과 치열한 권역예선을 거치면서 주전선수 4명이 부상을 입는 악조건에서 이룬 쾌거라 기쁨이 더했다. 이마를 부딪혀 2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은 박찬범선수를 비롯, 참가선수 중 115kg거구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드리블을 선보인 박헌균 선수 등은 관중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한식감독이 지도자상을, 3개의 킥을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한 안종수골키퍼가 화랑부 MVP를 차지했다.
용인시청축구팀은 대회참가 지원금으로 받은 125만원 전액을 수재의연금으로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용인시청 축구팀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까지 조정희 전행정국장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