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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 설립 추진”

용인신문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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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취임100일 즈음‘지방재정 확충안’밝혀

용인시가 지속적인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경영수익사업제안 발표회’를 계기로 ‘용인지방공사’설립 추진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취임 100일에 즈음한 이정문 시장은 지난 8일 3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수익사업제안발표회에 앞서 이 같은 사실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보다 앞서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지방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때 우리시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면서 “용인시의 경영수익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전문적으로 검토·시행하기 위해서는 지방공사의 설립 등 기구증설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취임직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의 경영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 총 47건이 접수돼 이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15건을 채택해 이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시는 (가칭) 용인지방공사 추진기획단 설립을 위해 우선 필요한 예산 20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배정한 상태다. 또한 추진기획단은 외부 전문가 2∼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 조만간 조례제정을 비롯한 공사형태·사업범?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관리공단과 별도로 추진중인 용인지방공사는 시에서 100% 출자할 계획으로 택지개발과 관광·휴양시설, 골프센터 등 지방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그 동안 용인지역내의 수많은 개발과 관련, 정부투자기관이나 민간개발업체에서 막대한 이익금을 챙겨가는 등 지방재정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수익사업 제안 발표회를 밑거름으로 삼아 발표안 중에서 실현가능성을 비롯한 공익성·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선정, 용역 발주후 이를 토대로 지방공사 등 전문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건 부시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은 제안 설명중 도시자연공원 조성을 제안한 도시계획과 최영만 도시개발담당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