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인재양성을 위한 ‘시민장학 회원가입 대회’ 때 참여율이 저조해‘말로만 교육발전’이라는 혹평을 받은 각 기관, 단체장들( 본보 454호 )이 시민장학회(이사장 장송순)에 장학금을 기탁,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시민장학회에 따르면 대회 당일은 현금 3800여만원이 접수됐지만 현재는 계좌 입금예정액과 추가 회원가입으로 총 1억5200여 만원이 입금되어 총 1억9000여 만원이 접수됐다.
그러나 대회 당시 76명의 회원이 계좌 입금을 약속했지만 64명의 회원만이 계좌입금을 하는 등 장학금 기탁에 인색함을 나타냈다. 이에 시민 장학회 관계자는 “회원의 기탁참여도가 부진해도 예약된 기금보다 많이 조성된 것은 언론의 보도로 알게된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11일 현재까지 국회의원, 도의장 및 교육장 역시 회원가입은커녕 기탁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민들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솔선수범 해야 될 교육자, 정치인들도 외면한 자리를 시민들이 채우고 있다며 돈 몇 푼의 성의도 없는 것에 실망을 내비쳤다.
한편, 시민장학회는 오는 24일 내년도 장학기금 사업 계획?회원유치에 대해 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