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용인교육청 앞 1인 시위

용인신문 기자  2002.10.14 00:00:00

기사프린트

전교조, 초교 3년 일제평가 중단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용인지회(지회장 김양호)는 지난 8일과 9일 용인교육청 앞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일제평가’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9일 벌어진 시위에는 용인고등학교 김양호지회장과 서룡초등학교 방기성교사가 참여했다.
이는 오는 15일 전국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진아 판별과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학력평가진단을 치르겠다는 교육부의 정책에 전면 중지하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양호지회장은 “시험이란 과정 속에 어린아이들의 맑은 영혼마저도 저당 잡힌다”며 “한참 창의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국화빵처럼 찍어내는 교육은 용납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교육부의 학력평가진단 평가는 10살짜리 아이들조차 피말리는 점수 경쟁의 노예로 만들고 인성교육 창의력 교육은 무시된 채 사교육비만을 부추기는 현상을 빚어내고 있다”며 일제히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전교조 및 시민단체의 반대 의사도 불구하고 15일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력진단평가를 일관하며 강행을 고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