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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대女 인질강도범 검거

용인신문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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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를 차량으로 납치, 몸값을 요구했다가 약속장소에서 달아났던 인질강도 용의자가 범행 보름여만에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5일 장아무개(30·무직·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씨를 인질강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장씨가 범행에 이용한 SM5승용차를 분당 서현동 모식당 뒷골목에서 발견, 5일간 잠복 끝에 이날 오전 1시30분께 장씨를 붙잡았으며, 장씨는 300여m 도주하다 경찰이 쏜 총에 무릎 부위를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시30분께 용인시 구성읍 보정리 경부고속도로 밑 도로변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는 A(24·여)씨를 훔친 SM5승용차로 납치한 뒤 A씨 부모에게 현금 1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A씨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부모의 승용차에 잠복하고 약속장소인 분당 오리역 인근 도로로 향했으나 어설픈 검거작전으로 장씨를 놓쳤으며 장씨는 가짜돈이 든 가방을 가로채 도주했다.
다행히 A씨는 차량 트렁크에 감금돼 있다가 납치 4시간여만인 같은날 오전 6시께 용인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대지고개 인근에서 차량이 서행하는 틈을 이용, 탈출에 성공했다.
경찰은 장씨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