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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전국대회 우승

용인신문 기자  1999.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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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이름을 전국에 떨치고 돌아온 노병군단.”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꾸준한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지키며 전국무대에 당당히 용인의 이름을 떨치고 돌아온 용인시게이트볼 연합회. 용인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박창희)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서구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 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19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나 용인팀은 그간의 꾸준한 연습으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64강에서도 충남 금산팀을 맞아 19-7로 가볍게 승리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다.
선수들은 유리한 스파크볼을 만들기 위해 스틱의 방향을 두번 세번 다시 확인 조준하는 신중함을 보였으며 게임중에도 선수들끼리 작전메세지를 주고 받는 등 관객들에게 경기흐름을 읽어나가는 고령의 노련함을 느끼게 했다. 결승에서는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지내는 가까운 오산팀을 맞아 적전을 펼쳐 11-9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용인팀 이계길(40)주장은 “최근에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여성게이트볼 인구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평소 꾸준한 연습이 오늘의 결과를 가지고 오게됐다”고 기뻐했다. 대회참가한 선수들은 박창희(73)회장, 이계길(40)주장, 신의정(38)씨, 항우길(64), 오완근(63), 박재경(76), 김근식(73), 이금석(74)옹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