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터뷰-김학영초대이사장

용인신문 기자  1999.09.26 00:00:00

기사프린트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1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운영 내실화를 위해 대상사업 시설별 운영실태 검토작업을 벌이는 등 의욕에 차있다. 용인시 또한 공단이 힘찬 첫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추진지원단을 구성, 대폭적인 지원활동을 펴고있어 공단탄생을 지켜보온 시민들은 새천년을 맞는 설레임 못지않게 기대에 부풀어있다.
내달이면 긴 항해에 나서는 시설관리공단호의 선장을 맡은 김학영 초대이사장(60)은 “출범초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부담감은 없지않지만 34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업무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우선 기틀을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학영 초대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초대이사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부담감은 크다. 그러나‘시작이 반이다’는 속담이 있듯이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출범초기라 어려움은 많겠지만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공단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운영시기는.
▶초대이사장 임명전부터 시에서는 공단설립 추진지원단을 구성, 공단설립에 따른 사전준비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상임이는 임명한 상태며, 이번달 중으로 사무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단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운영 방향 및 수익증대 방안은.
▶책임경영 시스템으로 운영됨에따라 공단의 수익도 감안해야 한다. 공단이 위탁관리를 맡는 시설물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문예회관, 공설운동장, 다목적복지회관 등 시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수익성과는 무관하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시설물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서비스 수준도 높여 시민들이 언제나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문제점과 향후계획은.
▶지금까지 직원채용 자격요건 문제가 많은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현재 시가 안고있는 문제나 업무연속성 등을 고려하면 최선책이 아닐지는 몰라도 적정수준은 유지한 것으로 본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공단인 만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물론 나도 공단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는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자리로 생각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단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 공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