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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희망을 안고 달린다

용인신문 기자  2002.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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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연합, 꿈나무 마라톤 대회 성황

‘넘어져도 울지 않는다’
경기 전 어린이가 힘차게 낭독한 선서문 중 하나. 영하권의 날씨에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함께 뛰었다.
용인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진용복)주최로 열린 ‘제 2회 꿈나무 마라톤’이 지난 8일 35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용인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꿈나무마라톤대회에서 진용복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등을 하기보다 협력하여 함께 달릴 수 있는 모습이길 바란다”며 “힘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건강을 증진시키고 협동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장을 대신한 이용만 기획실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은 공설운동장 육상트랙과 트랙 외부도로 총 1500m를 뛰었다.
지역별로 출발해서 등수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는 지난해 에버랜드 잔디구장에서 18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지만, 올해 참가인원이 2배로 늘어나면서 꿈나무 마라톤 대회가 용인의 어린이 축제로 행사규모가 커지고 있다.
저마다 어린이들은 추운날씨에도 포기하지 않고 떪?인내심을 발휘했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손잡아 주는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