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10.4인치 이하 중소형 TFT LCD 제품의 월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소형 TFT-LCD 영역에서 주로 휴대폰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중소형 제품에서도 월 100만대 돌파는 사업시작 이후 불과 1년 6개월만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중소형 TFT-LCD의 빠른 성장은 휴대기기 시장에서 컬러 디스플레이의 수요급증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휴대폰을 비롯해 소형 모바일 기기에 중소형 TFT-LCD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세트제품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중소형 TFT-LCD 월생산 100만대 돌파를 계기로 대형과 중소형 TFT-LCD의 균형잡힌 라인업을 갖추게 돼 지금까지 노트북용과 모니터용 위주였던 공급비중을 앞으로 TV용과 중소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년째 TFT-LCD업계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삼성전자가 중소형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일본업체가 위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소형 TFT-LCD의 주문량 확대에 대비, 대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흥 생산라인(2세대, 3세대 라인)을 점차 중소형 전용라응막?전환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중소형 TFT-LCD 세계시장 규모가 올해 약 1억대 정도에서 2005년에는 3억대 이상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대형제품(10.4인치 이상) 월생산 100만대 돌파도 이미 지난 4월에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