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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겸손한 자세로 본분 다할 터"

용인신문 기자  200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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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출신 최초 슈퍼모델 이다희

용인고 이다희양, SBS 선발대회서 아름다운 나라상 수상

용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다희양(17)이 지난 8일 SBS가 주최한 2002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아름다운나라 상을 수상하면서 슈퍼모델에 뽑혔다.
송혜교를 닮은듯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양은 상큼하고 예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간의 고된 강행군에 지친 듯 잠을 푹 자보고 싶다고 앳된 애교를 보였다.
그렇지만 곧바로 자세를 바로 잡으며 "항상 공인의 신분임을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본분을 다하는 이다희가 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으로 프로 이다희를 각인시켰다.
다음은 이다희양과의 일문일답이다.
-아직 학생 신분이라 본선대회에 이르기까지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사실이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곤란한 점들은 부모님이 적극 나서줬고, 학교 수업 등의 문제는 담임 선생님 등 학교측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용인지역 최초의 슈퍼모델로서의 소감은.
사실 대회에 참가한 모델들은 모두 입상할 수 있는 능력과 미모를 갖췄다. 내가 입상한 것은 어느정도 운이 작용해준 덕분인 것 같다. 扈街遮?의미에 다소 부담이 가긴 하지만 더욱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임할 작정이다.
-왜 이분야로 진출하기로 결심했나.
여자라면 미에 대한 관심이 당연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회 참가도 누구의 권유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아름다운 나라 상을 수상했는데 그 상은 무엇인가.
화장품, 피부과,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협찬 업체로서 얼굴형이 뚜렸한 아름다운 얼굴의 미모를 가진 후보자를 선정해 18명의 심사위원이 전원 찬성해야 수상할 수 있고 앞으로 SBS 또는 아름다운나라 화장품 CF 등에도 출연하게 된다.
-힘들고 지칠때는 어떻게 하나.
주로 음악감상을 하거나 한바탕 재즈 댄스로 기분 전환을 한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피아노를 교습받았기 때문에 음악쪽에도 약간의 끼가 있는 것 같다.
-부친이 공무원이라는데.
현재 용인시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는 이주현(42)씨다.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자상한 아빠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우선은 학업에 열중하면서 모델 활동을 하고 TV 방송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용인중학교 시절 학내에서 방송 및 연극활동을 했었던게 보탬이 될 것이다. 대학교도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