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아름다운 용인의 문화유산’이란 테마로 제4회 사진협회회원전(회장 이수빈)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눈 내린 등성이의 풍경, 허수아비, 보리밭 사이의 아파트 촌 등의 세상 속 이야기들을 담은 창작품과 문촌리 석장승, 유운리 선돌, 서리 고려백자요지, 포곡면 신원리에 위치한 선상사지 등, 용인 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용인시 문화재 및 유적지를 담은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연이 주는 감동과 우리문화 유산인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초대작가 김중기의 ‘석양’과 경기사진대전 대상작 정정국의 ‘작업’은 전시장의 색다른 맛을 엿 볼 수 있다.
박용순회원은 “카메라 장비 메고 70년대 백과사전 1권 들고서 토일요일 새벽부터 나서서 문화재 발굴해 작품 하나 얻기까지는 결코 쉽지가 않아요”라며 “때로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문화재를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