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칼럼> 창간 10주년을 맞아

용인신문 기자  2002.12.02 00:00:00

기사프린트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 발행·편집인 박숙현>

용인사랑 10년! 용인의 강산은 수없이 변했어도 용인신문의 지역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척박한 지방자치의 땅에 풀뿌리 언론의 씨를 뿌렸던 ‘성산신문’(1992년 12월3일 창간)을 모태로 어느 덧 창간 10돌을 맞았습니다.
용인에서 수많은 지역신문이 창간됐다 폐간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때, 용인신문은 독자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으로 이젠 최장수 언론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빛 바랜 창간호를 펼쳐보며 다시 한번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뜻을 되새겨 봅니다. 용인시는 급격한 개발로 인해 창간 때보다 인구가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되돌아보면 잘한 일도 많았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때론 경영난에 허덕여 몇 번이고, 휴·폐간의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선배 경영진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독자와 용인시민들의 뜨거운 격려로 풀뿔리 언론의 질긴 생명은 이어졌습니다. 그로인해 정기휴간외에 단 한 번의 장기휴간이 없었던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독자여러분! 창간10돌을 맞아 제 처음의 그 자리로 되돌아가겠습니다. 다시 용인사랑을 다짐하며 역사와 지역사회의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2002년 2월 새로운 도전과 모험정신으로 재창간을 하게된 용인신문은 분명 뉴 미디어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게 많고, 많은 질책의 소리도 들려옵니다. 좀더 강한 신문, 그리고 지역밀착형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가 넘쳐흐르는 용인의 대변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1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