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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순수한 공감을 나눈다

용인신문 기자  2002.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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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서양화교실 아내이아전(我內異我展)

서양화가 이경성에게 지도를 받고 있는 문화원 서양화교실 열일곱 명의 회원들 작품이 지난 25일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선을 보였다.
투명한 호수를 들여다 보고있는 듯한 깨어있는아침(김해선 작), 항아리를 이고 있는 주름진 노모의 모습을 담은 경룬(이경희 작), 추억으로부터 오랫동안 잊혀졌던 경험들을 회생하기 위해 꿈을 꾸고 있는듯한 소녀의 모습을 그린 꿈(구영희 작) 등 회원들의 작품들을 통해 가슴속 깊이 감춰진 객관적인 대상들을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이다.
한편 이날 임흥균도자기교실의 한선옥, 임혜영, 정미숙, 최미혜회원의 생활 도자기와 지도교사 임흥균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잠재되어 있는 심상을 드러냄으로써 보다 순수한 공감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아내이아전은 순수 초보자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벌써 두 번째 갖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12월 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