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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주부도박단 무더기 적발

용인신문 기자  2002.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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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을 벌여온 주부도박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식점에서 도박장을 개설,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김아무개씨(51·남·안양시)와 정아무개씨(50·여·인천시) 등 남자가 낀 주부도박단 23명을 붙잡아 김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음식점 주인 이아무개씨(43) 등 15명은 도박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천동 고기리 유원지 소재 P음식점에서 지난 10일 0시 30분쯤부터 같은 날 오전 6시 30분쯤까지 판돈 2300여 만원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고리로 뜯은 150여 만원과 판돈으로 내건 2300여 만원 등 총 2690여 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 안산, 안양, 광명시 등에 살고있는 가정주부들로 대부분 동종전과가 있는 상습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