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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얼굴이 돌아갔는데 어떻해야 하나

용인신문 기자  2002.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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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돌아갔는데 어떻해야 하나

<푸른한의원 원장 김주곤 335-1075>

찬바람이 매섭게 불기 시작하면 한두명씩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구안와사이다.
와사풍이라고도 하고 안면 신경마비라고도 한다. 보통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시작하여 한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 요즈음에는 에어콘등 냉방시설로 인해서 한 여름에도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구안와사는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침범해서 발생한다고 하나 보통 감기나 치과질환, 안질환, 뇌질환등으로 인해 육체적피로, 스트레스등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 찬바람을 맞아서 발생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옛날부터 다듬이돌이나 문지방을 베고 자지 말라고 한 것은 와사풍을 염려해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 요즘에는 밤늦게 공부하고 찬바람을 쐬게 되는 학생들과 밤늦게 활동하는 인구의 증가로 인해서 많이 발생을 한다. 우선 와사퐁이 오기전에 귀뒤쪽이 아프다던지, 이유없이 눈이나 입주위가 경련이 생길때는 와상풍이 오기전의 전조증상일 수가 있으므로 충분히 휴식하고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와사풍이 발생하면 눈이 감기지 않아 눈물이 나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음식이 歷0?되고 심한 경우에는 음식맛도 못 느끼고 귀에서 소리도 크게 나게 된다. 모든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므로 걱정이 앞서게 되고 조바심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발생된 와사풍은 대부분 치료가 되는 것 이어서 꾸준히 치료를 할 경우에 반드시 완치가 되는 병이다.
무엇보다도 와사풍이 오지 않도록 과도한 노력과 스트레스로 인한 체력저하를 예방해야 하며 만약 와사풍이 발생하게 되면 꾸준한 치료와 생활속에서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항상 얼굴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감각이 없는 쪽으로 껌이나 음식을 씹어 근력을 길러주게 되면 치료가 빨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