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15일 열린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특허청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 (사)한국영재단, 격월간 발명이야기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전국 초·중·고 발명이야기 대회’에서 태성고에서 출전한 2명의 학생 홍종팔군(태성고·2년)이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 박순기군(태성고·2년)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최고상을 휩쓸어 용인 태성고의 명문을 전국에 알렸다.
대상을 탄 홍종팔, 박순기군은 교내 특활부서 발명반(지도교사·유용석)학생으로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생활에 불편한 것들을 발명품으로 연결시키는 등 발명을 생활화 한 학생들이다.
홍종팔 군은 자전거 바퀴를 고정시키는 장치를 발명해 간단한 기구로 자전거 하나로 헬스기구로 사용이 가능하고, 바퀴를 수리할 때도 용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박순기 군은 깔때기가 물을 조금씩 부어야만 넘치지 않았던 것에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한 끝에 물을 많이 부어도 넘치지 않도록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한 발명품을 출품했다. 이들 모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있는 발명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성고교 발명반은 전국규모의 발명대회에 출전한 아이들마다 입상해 태성고가 입시명문 뿐 아니라 발명에서도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발명품을 실용화 해 학생들의 능률을 올리고 대학진학의 연계로까지 모색하면서 타 지역학생들이 이곳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발명반을 보고 태성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려도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어 이들을 모두 수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