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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정신력과 용기 길러줘"

용인신문 기자  2003.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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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 태권도관장 홍춘표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어야 하는 것! 세월이 바뀌어도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올바른 ‘인간 됨됨이’임을 강조하는 관인 경희대 석사 태권도 관장 홍춘표(39).
경희대학교 태권도 연합회 용인·성남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관장은 경희대 체육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을 전공, 현재 박사과정을 준비중에 있는, 또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자격증 및 사범, 인명구조원 자격증, 사회체육지도자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 공인 5단인 엘리트 태권도인이다. 구성읍에서 ‘관인 경희대 석사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씨는 “몸과 마음단련에는 태권도가 단연 으뜸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길러준다”고 말한다.
또 풍족한 물질문명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외형적으로는 비대해지고 있으나 기본체력 등은 전체적으로 연약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태권도를 통해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년 계획안을 세워 산만하고 성격이 급한 아이들의 집중력향상을 키워주기 위한 기공체조, 음악 줄넘기, 태권도의 기와 현대무용의 예를 접목시킨 태권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흥미를 유발, 운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구성읍 도장에서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까지 40여㎞를 1박 2일 코스로 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걷기 대회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힘이 들어 눈물을 흘리며 중도에 포기하려고 하기도 하지만 서로가 용기를 북돋아 주는 협동심을 발휘, 완주를 마친 아이들은 어느새 듬직한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을 발견한다. 홍관장은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기능적인 측면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은 인성프로그램이 잘돼 있기 때문에 태권도의 기능적인 측면을 인성프로그램과 접목시켜 학문적으로 연구발전 시켜야 할 가치가 있어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홈페이지 주소 www.khutaekwodo.com 문의) 28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