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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흉물 2년째 방치

용인신문 기자  1999.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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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내 중심가에 신축중이던 용인 모드빌 주상복합상가 건물이 시공회사의 부도와 분양업체 대표의 잠적으로 2년여째 공사가 중단되는 바람에 도심의 흉물로 전락,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더욱이 이 건물 인근에는 대형 유통상가는 물론 중소형 점포들이 입점해있는 상권 중심지로 부상해 있으나 대형 건축물이 공사중단 상태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마저 가로막고 있다.
용인 모드빌 채권단 운영위원회 및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주)한효건설(대표 장세간)은 김량장동 구 교육청 부지에 상가 167개, 아파트 63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지난 96년 9월 공사에 착공, 99년 7월 1일 완공예정 이었다. 그러나 시공회사의 부도와 분양업체인 여해산업개발 대표인 공성병씨의 잠적으로 공사착공 1년만에 공사를 중단, 도심의 흉물로 전락함은 물론 105명에 달하는 분양자들은 재산상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분양자들이 계약금으로 지불한 금액은 총 34억원 규모로 이중 분양업체로 입금된 18억원에 대해서는 한효측에서도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되찾기란 사실상 힘든 상태다. 분양자들은 부도이후 채권단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준)을 구성, 시공회사와 토지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