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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부터 봉사가 커질 때까지

용인신문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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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APT 부녀회, 방학맞은 유치·초등부 돌봐

“우리 아파트 아이들만 돌보는 봉사인데요. 멀”이라고 큰 봉사가 아니라고 말하는 삼가동 풍림아파트 원명화 부녀회장.
방학 때면 삼가동 풍림아파트 377세대 부녀회원들은 단지내 관리사무실 다목적실을 임대해서 유치부, 초등부 미술교육이 한창이다. 매주 월, 수요일 아이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는 미술작품을 떠올리면서 미술방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는 부녀회에서 초빙한 미술전문강사와 부녀회원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방학생활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부녀회가 3년째 기획한 봉사는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풍림아파트 부녀회원이자 통장인 김명숙씨는 “우리 아이들부터 돌볼 수 있는 봉사는 계속 할 것”이라며 “안에서부터 시작한 봉사가 밖으로 커질 때까지 손이 닿는 곳은 언제, 어디서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 풍림아파트 부녀회원들은 “지난해 여름까지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독거노인 도시락싸기 ’봉사활동을 했었지만 새마을 부녀회 기금이 부족해 독거노인 도시락 싸는 봉사활동을 못한다”며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