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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공사장 인근마을 피해보상 요구

용인신문 기자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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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분진, 소음 등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21일 현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사장 일대 역북동 관곡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불편, 공사중 발생하는 분진, 그리고 발파작업으로 인근 40여가구가 가축사(死), 주택균열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생존권 무시하는 H건설 각성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6시간 동안 공사장 주변에서 농성을 벌였다.
한편, 시위 도중 시공사 관계자는 피해 대책위원장과 긴급협상 회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역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이 마을 피해대책위원장이자 통장인 정영갑씨는 “1년 6개월동안 협의를 원했지만 이해가 좁혀지지 않는다”며 “피해가구에 대한 원상복구만 바라는 데 기본적인 보상에 왜 이렇게 인색한 줄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시공사 H건설측은 “그동안 피해 조사를 실시, 주민들과 보상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주민과 협의, 적절한피해 보상이 이센沮層돈?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