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상현동 솔개초등학교 옆 야산의 아파트건설 승인에 대해 상현동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4만여명이 거주하는 상현동의 녹지공간 절대부족과 도로망의 미확충으로 인한 교통난으로 인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용인시의 허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솔개초등학교 옆 야산 부지에는 현대아이파크에서 2003년 4월 분양확정하여 오는 2006년 12월 1천1백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공사중이라고 공사관계자는 밝혔다.
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교통영향 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로 실시됐다며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현동에 거주하는 김왕수씨는 “소실봉에 단독빌라 건설 허가와 대형상가 공사로 인해 먼지와 소음발생으로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대형 아파트 건설허가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문화 정착을 외면한 처사”라며 “난개발의 오명을 벗어나고자 의지가 용인시에 있는지 묻고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