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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안에 극장을 들여다 놓자

용인신문 기자  2003.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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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씨어터(Home Theater) 꾸며보기 1

근래 tv나 작은 홈 오디오하나 장만하기 위하여 가까운 전자제품 매장을 둘러보게 된다면제일 많이 듣거나 혹은 접하게 되는 말이 홈 씨어터(Home Theater)이다. 홈씨어터는 말 그대로 우리집의 영화관소위 안방극장이란 뜻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AV(Audio & Visual 또는 video)시스템이라 불려야 할 것이다. 즉 TV등의 영상재생기와 오디오의 결합으로 이해하는 것이 빠를 듯 싶다.
주5일제 근무가 많이 시행됨에 따라 각자 개성있는 여가시간의 활용이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에 적지 않은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럼 이러한 홈씨어터의 개략적인 개념과 어떻게 꾸며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편집자주>

<홈씨어터의 출발은 2채널 홈오디오>
우선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홈오디오의 변화과정이다. 오디오 시대를 열었던 과거의 진공관 앰프나 “마란츠”,“맥킨토시”, 우리나라의 “인켈”등으로 대변되던 70년대 이후 지금까지 의 대부분의 홈오디오는 모두 2채널(Channel) 앰프이다. 즉, 좌(Left).우(Right) 2개의 스피커를 활용하여 음악을 듣는 경우이다. 이러한 음악을 담은 테이프?LP, CD등의 음원 또한 2채널로 녹음되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홈씨어터의 출발점은 2채널 홈오디오를 이용하여 비디오테이프나 지금은 사라진 LD(Laser Disk)에 수록된 음향 및 영상물을 즐기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러분의 가정에 미니형이 아닌 오디오가 있다면 TV나 비디오테이프재생기(VTR)의 뒷면 음성출력단자와 오디오 뒷면의 여분의 AUX등의 단자와 연결하여 TV, VTR의 음향을 오디오를 통해 들어 보길 권한다. TV속에 내장된 주먹만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는 차원이 틀린 소리를 내준다.
그러나 보다 현장감 있는 음악과 영화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욕구와 더불어 발전된 전자기술은 음향의 다 채널 재생시대를 열게된다. 지금은 사양길이지만 불과 3~4년전까지 일부 매니아층에서 즐겼던 돌비프로로직(Dolby Prologic)이란 포맷의 다채널 앰프의 출연이다. 돌비프로로직 앰프의 경우 2채널 음향을 5개 채널(4.1채널)로 분리하여 재생하여 준다. 물론 필요한 스피커 또한 5개를 요구한다. 전방 좌,우, 대사전달 임무인 센터, 효과음 재생을 위한 후방리어 좌우(Mono), 저음을 맡는 서브우퍼등이다. 사실 이러한 기능 자체를 모르고 단지 2채널 음향만을 즐긴 가정도 경험상 무척 많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홈씨어터라는 개념은 무척이나 낯선 것이 사실이었다. 본격적인 홈씨어터란 말은 DVD(Digital Video또는Visual Disk)라는 저장매체와 함께 등장하였다. 700MB의 저장력을 가진 일반 CD와는 달리 3GB를 훌쩍 뛰어 넘는 정보저장 능력을 갖는 DVD의 등장으로 보다 선명한 화질과 다채널 음향을 저장할 수 있게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DVD의 완벽한 재생을 위한 앰프가 바로 요즘 시판되는 AV용 소위 홈씨어터용 앰프이다. 일반적으로 DVD의 재생 화질은 디지털 SD(Standard Definition)급의화질을 제공하며 이 경우 일반적인 비디오테이프의 약 2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이다. 음향과 음질의 경우 CD음질보다 앞선 수준의 2 ~ 7채널 이상의 다채널 음향으로 녹음되어 그야말로 극장 이상의 아주 높은 수준의 화질,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가까운 비디오 대여점에 진열되어 대여중인 일반적인 영화 DVD의 경우 6개 채널(5.1채널)로 녹음되어 있으며 최신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2」의 경우 7개 채널(6.1채널)녹음이다. 채널수 만큼의 적절한 스피커 배치 또한 필수조건이다.

<매니아들은 분리형 홈씨어터 선호>
자 그럼 어느정도의 예산으로 홈씨芼拷?꾸며 볼 수 있을까? 당연한 것으로 비쌀수록 값어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지만 30만원대의 일체형 저가제품도 나와 있으므로 작은 관심만 가지면 충분히 우리집에도 안방극장을 꾸밀 수가 있다. 서울의 용산전자상가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많이 접해 볼 수 있다. 이런 저가형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이 대부분으로 DVD플레이어 일체형 앰프와 새틀라이트 형태라 불리우는 주먹만한 스피커와 저음을 따로 맡는 서브우퍼등 총 6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다. 크지 않은 공간에서 특히 DVD롬이 장착된 PC를 활용한 홈씨어터 꾸미기엔 적절한 크기이다. 국내 삼성,LG,아남등에서 출시되는 일체형의 경우 70만원내외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일체형의 경우 저렴하면서도 컴팩트한 크기, 설치 및 운용이 쉽다는 장점으로 영화,음악을 쉽게 마음 편히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권하지만 향후 업그레이드시 AV시스템 전체를 바꿔야 하는 것과 잔고장에 취약하다는 단점으로 본격적인 애호가들에겐 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인 분리형 홈씨어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우선 AV용 앰프 또는 리시버(라디오 기능이 포함된), DVD플레이어 그리고 적절한 스피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