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 14회 용구문화제 개회식에서 올해 용인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인영 향토문화연구소장 등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용인시문화상은 향토문화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와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부문 이인영씨(56·향토문화연구소장)
이씨는 향토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72년 용인향토사학회를 발족, 각종 향토유적을 발굴해왔다. 지난 83년에는 용인지방 노동요, 향두가 등을 집대성한‘내고장 민요’를 간행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97년에는 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미술, 고서, 기념물 등을 총망라한‘내고장 문화 유산총람’등 향토자료서를 만들어 왔다.
특히 98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향토 문화발전과 향토사의 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교육부문 류호순씨(61·좌항초등학교)
류씨는 뿌리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관내에 소재한 유적지를 답사케해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알게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또 청소년의 기본생활교육을 중요시?가정과 연계를 통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병설유치원을 운영해왔다. 이같은 공로로 95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으로 부터 우수유치원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각종 교육활동을 하는등 향토교육발전에 공헌해왔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정규옥씨 (46·기흥읍 새마을부녀회장)
깨끗한 거리만들기, 거리질서 캠패인, 국토환경가꾸기 등 깨끗한 고장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관내 불우한 노인들과 장애인, 불우청소년들을 위해 경로잔치및,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96년부터는 알뜰 벼룩시장 운영에 이어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재생비누를 제조해 각가정 보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생활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왔다.
△체육부문 윤문로씨 (45·용인씨름협회 전무이사)
윤씨는 지난 89년부터 99년까지 용인씨름왕선발대회,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경기도민체육대회 등 각종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왕산·백암초등학교 씨름부창단, 용인정보산업고등학교 씨름부창단 등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육성과 향토체육진흥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