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 시작한 마라톤이 어느새 나의 무병장수로 가는 지름길이 됐다”며 건강유지를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축지클럽’ 김남오(49)회장.
축지클럽은 지난 해 5월, 16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출발한 마라톤 동호회. 마라톤이 좋아 뭉친 이들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원삼면 사암리저수지 농로를 따라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놓아두고 달린다. “6∼7km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한 몸과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면서 “정신적인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또 “마라톤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회원들이 변비는 물론 잔병치레까지 종식시키는 종합치료제의 역할까지 하는 마라톤”이라고 덧붙인다. 오는 3월 춘천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마라톤을 비롯, 경주마라톤, 5월에 있을 경향마라톤 등 한 달에 1번씩은 각종대회에 참가해 회원들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인 축지클럽. “10km구간 및 하프마라톤 등 자신들의 기량에 따라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회원들은 30∼40대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돼 뺨?
올해 상반기 중으로 용인시 생활체육연합회에 가입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이들은 용인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면 더 많은 정보교류와 만남을 통해서 서로간의 우익증진은 물론, 용인시의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회원들은 말한다. 달리다 보면 어느새 내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절로 생기게 된다는 이들은 또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실감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수원을 비롯한, 충주, 구미 등 각 지자체에서 마라톤 경주를 유치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용인에는 경안천이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어요. 우리 용인지역에도 경안천을 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용인의 명물로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이어 “10km, 하프코스구간을 달리다보면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타지역민들도 자신들이 달린 구간을 잊지 못하는 강점이 있다”며 “자연스럽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마라톤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아직은 저변확대가 미흡해 출발이 미미하지만 야무진 꿈과 포부를 갖고 있?회원들은 해마다 펼쳐지는 ‘용구문화예술제’에 용인시민달리기대회 등을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성 행사를 개최하고 하는 바램도 갖고 있다.
축지클럽은 마라톤 동호회는 물론,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문의)011-9047-0475 339-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