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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교류 물꼬 튼다

용인신문 기자  2003.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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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관광진흥협, 교주시방문 관광 협력 추진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중심으로 서울과 연계하는 중국 패키지 관광단 용인 유치가 포곡관광진흥시민협의회(회장 정혜원)에 의해 본격 추진 되는 등 중국과의 관광 교류가 민간 단체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 18일 포곡관광진흥협의회 고문인 이종재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정혜원 회장은 중국 교주시를 방문, 교주시 관계자로부터 중국 청도, 교주시 등 6개 지구 시의 관광국장단회의를 소집해 용인 관광객모집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포곡면 주민들로 이뤄진 포곡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001년 7월 중국 교주시 정부의 대외경제무역위원회와 교류 발전 의향서를 교환, 민간 차원의 관광 물꼬를 트면서 지난해 교주정부 관계자 초청을 약속했으나 자치단체자 및 대선 등 선거 일정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이번에 교류 재개를 위해 이정문 시장의 서신을 전한 포관협은 가까운 시기에 교주시 이호 시장 등의 용인 방문 약속을 얻어내는 등 민간 차원에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성과를 거둬냈다.
이종재 부의장은 "당장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지만 국제 관광지가 있는 용인에서 이렇듯 주민들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서는 것은 용인 관광진흥을 위해 매우 값지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경제적 뒷받침이 없는 민간단체로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주시 측에서 용인시를 방문할 경우 시 관계자와 시의 협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정혜원 회장은 "교주시와의 교류에 어려움은 있지만 용인의 주요 정책의 하나인 관광용인을 위해 작은 노력이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