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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용인신문 기자  2003.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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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달의 자원봉사자 시상식 가져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 중 ‘이달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찾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적십자 소속 신바위봉사회에서 활동하며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가원을 매주 방문하면서 목욕 등 허드렛일을 2년동안 하고 있는‘허경(39·백암면)’씨, 수지지역의 지킴이 활동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밤 시간을 매일 투자하고 있는 민간기동순찰대 대장인 ‘이철우(37·신봉동)’씨,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의 가정을 방문해 5년동안 묵묵히 돕고있는 ‘이정재(62·모현면)’씨,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의 도시락을 늘 챙겨주느라 바쁜 ‘이명숙(44·역북동)’씨, 저소득층 자녀의 교복을 지원해주고 독거노인의 밑반찬을 챙기고 무의탁 노인의 생신잔치를 손수 챙겨온 ‘정충희(43·남사면)’씨, 또 남사면사무서에서 사회복지를 맡으면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몸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미영(29·남사면)’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나서는 봉사로 난개발과 지역이기주의로 신음하는 용인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이날 수상자들은 逵嘯걋瞼개ず릿?더 힘들게 봉사하시는 사람이 많은데 상을 주는 것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상으로 알고 기쁘게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숨어있는 자원봉사자를 찾아내 널리 알림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에서 할 일”이라면서 “봉사는 숨어서 하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알려서 주변 사람에게 좋은 일을 선동하면서 함께 하는 것도 큰 봉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의 자원봉사상’을 매달 5명 이내로 선정, 상패와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