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부터 일반버스의 경우 성인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중고생은 400원에서 500원, 초등생은 25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인상키로 했다.
또 좌석버스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직행좌석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해 평균 14.1%인상됐다.
도는 요금인상에 따른 승객부담을 최소화하고 교통카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할인액을 현재 20원에서 50원으로 확대키로 밝혔다.
버스업계에 따르면 2000년 7월에 버스요금이 인상된 이후 경유가는 33.1%, 근로자 임금도 21%나 올랐지만 운송수입은 3.7% 감소해 경영적자가 가중되고 있어 현실적인 요금책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버스조합측으로부터 요금조정신청을 접수한 뒤 공청회를 통한 도민의견수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요금조정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