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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로 확고한 제도로 정착"

용인신문 기자  2003.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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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보험료 납부실적 전국 1위 달성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기운동 지속할 터
보험재정 누수방지 위한 인력전환 성과

<만남-국민건강보험공단 임무종지사장>
보험재정 안정기반 구축으로 징수율 99.8%을 자랑하는 용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 3년 차에 접어든 공단의 경영혁신성과와 발전방향을 지난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임무종지사장에게 들어본다.

△2000년 7월 통합공단으로 출범한지 2년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취약한 보험재정의 안정기반을 위해 공단이 추진한 보험료 징수현황은?
지난 해 12월 말 현재 지역보험료 100.01%(413억 n과/413억 징수), 직장보험료 100.36%(919억 부과/923억 징수)등의 누적 징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보험료는 의료보험 제도 도입 후 최고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직장보험료는 전국 1위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한해 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에 대한 성과는?
용인시를 비롯, 전국적으로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고 보관하기 운동을 핵심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가두캠페인, 간담회, 요양기관 현장계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말 기준으로 6.7%에 36.5%(전국20.2%)로 대폭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미약하다. 시민들의 참여와 확고한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영수증 발급의무, 의료비 소득공제 개선 등을 법제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험재정 안정체계 구축을 위한 공단의 또 다른 성과로 급여 사후관리의 내실화를 들고 있는데 성과가 있는가?
그 동안의 공단 주기능은 보험료 부과·징수 및 단순급여업무에 한정되어 있었다. 보건예방 및 급여사후관리를 위해 170개 전담팀과 760여명의 인력전환을 통해 급여수요의 감축과 보험재정의 누수방지 쪽으로 확대됐다. 다시 말해 공단은 진료비청구 급증기관 등 문제기관에 대해 진료내역 집중적으로 통보, 현재 격월 500만 건의 진료내역 통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야간진료, 물리치료, C/T촬영 등 구체적 진료행위에 대한 확인체제를 구축, 500여개의 요양기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막고 있다.
보건예방분야에서는 검진표 발급폐지와 검진비용의 전산청구방식 도입 등으로 건강검진절차의 개선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특정 암검사, 저소득층 무료 암검진 등 암검진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기능 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고질적인 전화민원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루 2000여 통이 넘는 문의전화가 쇄도한다. 방문민원까지 합치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ARS전화선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전화불통 등 고질적인 전화민원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공단에서는 전화실태를 파악, 이를 기초로 서울소재 지사에 전화상담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일시적인 전화폭주로 불통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Call Back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끝으로 용인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추진중인 4대보험 정보연계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전자공단 구축을 위한 분야별 IT발전과제가 단계적으로 마무리되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건강보험서비스를 시민들과 요양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용인지사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