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이라크전 발발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동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특별지원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보는 신용보증 부장 지휘하에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대기하도록 했으며 지역별로 수출중소기업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라크전의 추이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 신속한 정보교환 및 협조관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토·일요일에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신보는 전쟁 시나리오별 지원대책도 마련, 단계별로 적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전쟁이 1∼2개월내 단기전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수출중소기업 신용보증 특례조치’를 적극 활용해 중동 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쟁이 2개월 이상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용보증 특례를 시행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정부 대책수립 방향과 맞춰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지난해 이라크를 포함, 중동 지역 9개국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출은 28.6억달러 중동지역 총수출액의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라크에 대한 중소기업 수출은 1000만달러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