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균형잡힌 몸매가 건강의 원천

용인신문 기자  2003.03.31 00:00:00

기사프린트

탐방-용인시보디빌딩협회

정식명칭은 헬스가 아닌 보디빌딩
용인시 3000여 동호인 활동 종목
누구나 쉽게 접해…도대회 1위차지

건강하고 근육의 균형이 잘 잡힌 터프하고 기능적인 몸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트레이닝 보디빌딩(Body Building). 산업경제의 발달과 함께 교통의 편리, 유흥오락시설의 증가 등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 따라 활동의 폭이 좁아진 현대인들. 조금이라도 덜 활동하려는 심리가 체력의 약화를 불러온다.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건강 신체단련을 위해 주위의 여러 종류 운동에 눈을 돌려 막상 체력만들기의 목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면 마음이 여기 저기에 쏠려서 이렇다 할 운동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스포츠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운동신경이 둔하다는 핑계로 운동을 기피하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 보디빌딩은 좁은 공간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용인시는 30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보디빌딩보다 헬스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정식명칭은 보디빌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헬스로 불리고 있다”며 “헬스운동을 하고 있다면 보디빌더”라고 용인시보디빌딩협회장을 맡고 있는 윤재영(47)회장은 말이다.
용인시보디빌딩협회는 윤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이사들로 구성, 지난 2000년 생활체육과 함께 창립된 종목이다. 생체와의 일원화로 화합이 잘돼는 종목중의 하나인 보디빌딩은 경기도에서는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시범종목이었던 보디빌딩에서 연속 2위를 차지, 지난 해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를 지낸 윤회장과 임원진들의 철저한 계획과 체계적인 관리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있다.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까지 6개월의 기간이 걸린다. 선수로 출전하기까지는 3년여의 기간이 보디빌딩은 과학적이 체계적인 운동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펼쳐질 대회를 위해 용인시 보디빌더들은 트레이닝, 휴식, 영양 등 보디빌딩의 3대원칙 아래 감량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4월 26일 강화군에서 개최되는 ‘춘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와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미스타경기선발대회’출전한다. 또 지난 해 2031점으로 최고점수와 함께 도민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보디빌딩은 오는 5월 1일 ‘제 49회 경기도민체육대회’에 윤송훈선수를 비롯한 8체급에 출전할 선수들은 윤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풍덕천 소재 ‘청림헬스타운’에서 2연패를 위한 ‘터프한 근육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회장이 직접 지도한 전국 체전 은메달 리스트 이힘군 등 고등부 5명은 용인대와 경희대, 한체대 등 수시모집에 합격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고등부 선수를 집중육성하고 있는 윤회장은 다른 종목과 달리 경비가 많이 소요되고 있어 재정적 부담을 많이 안고 있는 실정이다. 또 청림헬스타운은 윤회장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선수들로 일반회원들의 발길은 끊긴지 오래, 선수들의 전용연습장이 돼버렸다. “실비라도 받아야 하지 않냐”는 주위의 말도 아랑곳없이 “운동이 하고 싶어 오는 선수들에게 어떡해 돈을 받느냐”며 쑥스러움의 미소를 짓는 수지토박이 윤회장. 올해 미스타선발대회와 전국 보디빌딩선수권회 유치계획을 세우고 있는 보디빌딩협회는 오는 2004년 완공되는 여성복지회관내에 선수전용연습장이 있기를 희망하고 있어 용인시의 관심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