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 들어 첫 국회 전원위원회 토론까지 거치며 진통을 겪어온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
이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찬성 179표, 반대 68표로 가결됐다.
이날 용인지역구 출신 남궁석(민주·용인갑)·김윤식(한나라·용인을)의원은 모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고, 남궁석 의원은 찬성 발언을 통해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파병안 찬성 발언에 나선 남궁 의원은 “50년의 한미관계 공조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은 전쟁의 도덕성 논의보다 한미 동맹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치권의 파병논쟁은 가결로 일단락 됐지만, 명분없는 전쟁에 군대를 파견해서는 안된다는 네티즌들의 반발이 찬성 의원들의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등 당분간 반발 여론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