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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으는 아름다운 선율의 밤

용인신문 기자  2003.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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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기타앙상블, 4번째 정기연주회 성료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수지기타앙상블 4번째 정기연주회가 16일 저녁 수지에너지관리공단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합창과 함께 앙상블을 이룬 클래식기타의 선율이 사랑을 전하는 마음만큼이나 감미롭고 아름다운 밤.
민요, 가요, 요들, 팝 등 다양한 쟝르의 레퍼토리로 객석을 꽉 매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함께 향수를 느끼게 했다.
수지초교 어머니회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96년 창단 된 수지기타앙상블은 단순히 취미로 시작되었지만 주변에 결식아동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98년 수지초등학교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금마련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 등 각 공연을 통해 들어온 수익금은 모조리 아이들을 위해 씌여졌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1천 4백여만원이 마련되었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후원금과 함께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등 수혜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기금집행내역을 후원자들에게 일일이 우편으로 발송해 주고 있으며 여기에 대한 후원자들의 반응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행사비용 대부분을 사비로 충당하고 있는 이들은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회원 집집 돌아가면서 연습을 하거나 학원을 빌려서 연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진숙회장은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앙상블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이란 의미를 부여하며 이상을 추구하고 있는 수지기타앙상블은 기타, 크로마하프에 관심있는 남,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18-292-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