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공사로 주민들 언제 날벼락이 비만 오면 산에서 흘러내리는 토사유출로 해마다 피해를 입고 있는 주북리 177번지 일대 주민들은 올해 1월부터 산 177-3번지일대 공장부지조성을 위한 공사가 시작된 지 세 달이 지나도록 산을 무분별하게 파헤친 채로 방치돼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공장부지조성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면서 산을 마구 파헤쳐 나 산사태의 우려를 낳고 있는데도 시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산 아래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가든,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몇 일간 내린 비에도 산이 무너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기가 닥쳐오면 이 일대 주민들은 다 앉아서 죽으라는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공사를 맡고 있는 G건설회사는 이 일대 주민들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이를 받아 들여 옹벽설치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돼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방치돼 있는 상태다.
이에 산림감독을 맡고 있는 용인시 관계자는 책임회피罐?급급해 주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