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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끼리 경쟁운전 사고불러

용인신문 기자  2003.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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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10시 명지대학교 사거리 교차로에서 응급차량의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승합차(경기 65두 4xxx)와 B병원 응급차량(경기 78 더 8xxx)이 충돌, 인명피해는 경미했지만 차량은 견인해야할 정도로 손상돼 응급차량의 난폭운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응급차량은 신호를 받아 좌회전하는 승합차를 간과하고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 과속하면서 충돌하게 됐다.
이를 지켜본 주민 한아무개(42·역북동)씨는 “각기 다른 병원 응급차량이 경쟁적으로 질주했다”며 “사고처리를 위해 달려가는 응급차량이 더 큰 사고를 내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용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차량은 올해 두 번째 사고”라며 “응급상황에 급히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타 병원과 경쟁적인 과속으로 인해 사고로 비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